어촌소멸 대책 논의를 위해 전국 수산정책 담당자가 한자리에 모인다.

전국 광역자치단체의 수산정책 업무 담당자와 수산 분야 현안을 논의하는 2024년도 시도 수산정책협의회가 14일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열린다.

수산정책협의회는 수산정책을 담당하는 주무부처인 해수부와 지자체 간 소통을 강화하고, 신규 정책과 예산사업 발굴을 비롯한 수산업과 어촌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더욱이 이번 정책협의회에서는 해양수산 민생 개혁 협의체(TF) 제1호 과제로 역점 추진 중인 ‘어촌·연안 활력 제고를 위한 종합계획’ 수립과 관련한 지자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국민이 체감하는 정책은 수산현장 최일선에 있는 지자체와의 소통에서 시작하는 만큼 제안된 아이디어와 건의는 면밀히 검토하고, 필요한 사안은 정부 정책으로 반영해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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