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 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 12일 계양구청 대강당에서 윤환 구청장, 사회단체장, 주민자치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대 주민자치협의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새로 취임하는 민종상 협의회장에게는 추대패를 전달했다.

민종상 신임 협의회장은 취임사에서 "주민자치회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활동하는 데 앞장서겠으며, 주민자치협의회가 주민들의 소통 공간으로서 타 구에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환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최종국 이임 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한 뒤 민종상 신임 회장에게는 "계양 발전을 위해 주민자치협의회가 자긍심을 갖고 힘을 모아 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제3대 주민자치협의회는 임기 만료인 2025년 12월 31일까지 주민 중심에서 다양한 주민자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최상철 기자 c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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