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원이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돕는 국내 패키지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신청 대상은 중소·벤처기업으로 상시근로자 10인 이상 기업이다. 총 40개 사를 선정하며 누리성남 스마트스토어 플랫폼 내 유료광고와 SNS 마케팅, 키워드 광고, 홍보물 제작 인쇄, 상세페이지 제작 등을 지원한다.

희망 기업은 신청서 등 필수서류를 구비해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오는 2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경기테크노파크와 협력해 구축한 누리성남 스마트스토어는 기업 상품 카테고리별로 모은 온라인 판매처로 모두 282개 기업이 입점했다. 맞춤형 온라인 마케팅 지원과 홍보 교육을 거쳐 제품 키워드 검색 시 상위에 노출되도록 지원한다.

이의준 원장은 "이번 사업이 국내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벤처기업이 온라인으로 판로를 확대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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