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진<사진>전 국회 비서관은 지난 11일 평택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제22대 총선 개혁신당 평택갑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정 예비후보는 "평택갑 시민들이 여전히 자랑스러워 하는 이름 ‘송탄’을 다시 위대하게 하겠다"며 "‘반도체벨트’ 평택을 전국 10대 도시 반열에 올려놓을 비전과 함께해 달라"며 출사표를 던졌다.

이어 "거대 양당이 지역을 무시한 선거구 획정과 공천을 하는 사이 개혁신당이 한국의 희망이 되겠다"며 "평택송탄 공군기지에 장교로 부임한 지 15년째 맞는 지금, 모든 것을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평택대학교 국제물류학 박사 수료를 앞둔 정 예비후보는 평택을 대한민국 3대 육해공 물류허브로 만들 ‘반도체공항’ 건설을 1호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어 ▶평택지방환경청 ▶국립보훈박물관 ▶국립수목원 ▶반도체교육원 등 국립시설을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종합대학과 빙상장을 건립하는 한편, 지역 대표 먹거리를 활용한 부대찌개·햄버거 축제 개최도 알렸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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