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개그맨들과 함께 인천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전면 개편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을 재미있게 제작한 콘텐츠를 공식 유튜브 채널에 홍보할 계획이며 콘텐츠 제작은 개그맨 현병수와 윤형빈이 주축으로 맡는다.

주요 콘텐츠인 뉴스 소개 프로그램 ‘정각로그인’은 성대모사의 달인으로 알려진 개그맨 양승원이 최민식, 송강호, 이경영, 유해진 같은 유명 배우들을 성대모사해 다소 딱딱하게 느껴질지 모르는 시정뉴스를 재밌게 소개한다.

또 유튜브 채널 현장 접근성과 시민 참여도를 높이도록 ‘인천의 노포 맛집 기행’, ‘찾아가는 시민소통 카메라실험실’ 을 기획해 인천을 더욱 친숙하게 만나보도록 한다.

이 밖에도 개그맨들이 재치 넘치는 아이디어로 기획한 각종 쇼츠 콘텐츠를 비롯해 인기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과 개콘 ‘데프콘 어때요’ 코너를 패러디한 다양한 기획 영상도 선보일 예정이다.

새로운 콘텐츠는 매주 3회, 월·수·금요일에 올린다.

윤은혜 기자 ye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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