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서부광역본부는 외식업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이루다에프앤디의 가맹점 대상 프랜차이즈 맞춤형 패키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 14일 알렸다.

양 측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가맹점 매장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ICT 서비스를 통합해 이루다제면소, 본점을 비롯해 전국 23개 매장 프랜차이즈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KT인터넷을 기본으로 KT의 하이오더(프리미엄 테이블 주문/결제), KT telecop의 기가아이즈(CCTV/출동보안), KT service의 K-ViZERO(소독/방역) 들로 구성돼 매장의 오픈부터 종료시까지 위생, 보안, 결제 등 전반적인 운영을 책임지는 든든한 매니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합리적인 비용과 함께 매장 이용고객 서비스 편의성 증대는 물론이고 매장 운영측면에서는 비용 절감 들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본다.

더욱이 KT 하이오더 서비스로 매장 직원이 주문과 결제 대신 조리와 다른 서비스에 전념할 수 있어 전반적인 서비스 품질 향상도 기대한다. 실제로 KT 하이오더를 먼저 도입해 활용하고 있는 매장에서는 운영 효율성 증대와 매출 증대의 효과를 거둔다.

이정민 이루다에프앤디 대표이사는 "디지털 기반의 매장 운영 솔루션 도입을 통해 매장을 찾는 고객들이 더욱 편한 서비스 경험할 수 있고, 가맹점 운용 효율성 향상에 적극 나설 것이다"며 "앞으로도 KT가 가진 다양한 ICT 혁신 서비스 추가 도입을 통해 고객과 가맹점주 모두에게 더 나은 매장 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다"는 뜻을 전했다.

김영인 KT 서부광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양 사가 프랜차이즈 시장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kt의 혁신기술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위기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했다. 

한편, KT는 이루다제면소 신규 매장 1곳을 K프랜차이즈 연구소로 지정해 다양한 시도와 함께 매장 운영을 좀 더 스마트하게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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