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가 지난 13일 MZ세대 직원으로 구성된 제3기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개최했다.

도시공사의  ‘주니어보드’는 입사 5년 이하의 신입사원들로 구성된 청년이사회다. 2021년 첫 출범 이후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혁신문화를 선도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3기는 MZ세대 직원 8명으로 직렬과 성비가 고르게 구성되어 젊은 세대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은 지난 2기 활동·성과 보고와 CEO와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되며 젊은 직원들의 조직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3기 주니어보드는 올해 말까지 ▶정기회의와 워크숍 개최 ▶ESG 캠페인 활동 ▶CEO와의 소통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며 열린 시각으로 조직문화와 경영개선에 앞장 설 예정이다.

원명희 사장은 "공사의 새로운 전략목표로 혁신경영을 선포한 만큼 공사의 미래를 이끌어갈 3기 주니어보드 직원들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경영에 적극 반영하고, 젊은 직원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겠다"고 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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