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14일 ‘새로운 시작’이라는 주제로 ‘2024학년도 상반기 교(원)장 통합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관내 유, 초·중·고, 특수학교 교(원)장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시작과 힘찬 출발을 응원하는 특별 연주로 시작으로, 전입·승진 교장과 교육지원청 직원을 소개하고 상반기 추진 사업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교행정지원원과는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협조에 감사하다며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파악해 대안을 함께 고민하고, 행정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새롭게 도입되는 ▶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초등교육지원과) ▶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활동(중등교육지원과) ▶ 광주문화예술 공유학교 ‘미담청소년윈드오케스트라’(학교행정지원과) 등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오성애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광주하남교육을 새롭게, 아이들의 미래를 빛나게’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따뜻한 인성과 탄탄한 실력을 갖춘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 학교의 선생님들이 소신 껏 교육할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교육지원청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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