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13일 브라운스톤인터포레 아파트 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올해 하반기 준공 예정인 브라운스톤인터포레 공동주택 내 어린이집을 시에 무상으로 임대하며 시는 어린이집 리모델링과 기자재 설치를 지원하고 운영하게 된다. 

또한, 시는 추후 위탁체 선정 후 어린이집 내부 공사를 거쳐  오는 2025년 2월 중으로 어린이집을 개원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관내 국공립어린이집은 9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에 기여해 주신 조합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보육 서비스 질을 더 높여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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