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일죽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3일 청미천 산책로변에 유채꽃 파종 행사를 가졌다.

일죽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월부터 청미천 산책로변 꽃밭 조성 예정지에서 김매기, 땅 고르기를 실시했으며, 이번 꽃씨 파종 이후 지속적으로 유채꽃밭을 관리해 진나해에 조성한 장미터널과 함께 유채꽃밭을 청미천의 명소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

임명자 자치위원장은 "유채꽃을 시작으로 주기적으로 계절 꽃을 식재해 청미천 꽃밭이 주민의 힐링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섭 일죽면장은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청미천 가꾸기에 적극적으로 나서준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일죽면 가꾸기에 면민들이 관심을 갖고,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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