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4·10 총선을 앞두고 14일 광주시에 소재한 사회복지법인 베다니동산을 방문해 발달장애인 유권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선거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선거연수원 소속 초빙교수가 선거일 투표참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알기쉬운 민주주의와 선거’에 관한 민주시민교육 강의를 발달장애인의 눈높이에서 알기 쉽게 진행했다.

또 도선관위 직원의 주관으로 투표방법과 특수기표용구 사용 방법 등을 안내하는 ‘발달장애인 선거체험’도 함께 진행됐다.

도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장애인유권자 교육을 통해 이번 국회의원선거가 발달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와 소통하고 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선거가 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건 기자 g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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