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이 지난 8∼13일 소외계층 학생 46명을 대상으로 ‘방과 후 안전체험학교’를 했다고 14일 알렸다.

방과 후 안전체험학교는 오산시 지역아동센터화 협업해 돌봄의 손길이 필요한 한부모·다문화를 비롯한 소외계층 학생의 안전의식 함양과 안전한 교육 환경 제공을 위해 마련했다.

학생들은 소방역사와 안전상식 퀴즈, 수총기 조립체험, 경기도소방 역사사료관 관람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 예방법과 안전체험교육과 소방역사를 배우고, 안전의식을 높였다.

김인겸 도국민안전체험관장은 "앞으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안전체험학교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며 "지역아동센터 중심으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도 지원하겠다"고 했다.

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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