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팔달구는 매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오케이365정형외과의원, 수원VIP요양병원과 ‘사랑나눔’ 협약(MOU)을 맺었다고 14일 전했다.

협약은 의료취약계층에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의 건강증진과 의료복지를 높이려고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매산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의료 사각지대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오케이365정형외과의원과 수원VIP요양병원은 이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오케이365정형외과의원 김진호 병원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적절한 진료나 처치를 받지 못하는 지역주민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사회의 건강증진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수원VIP요양병원 류광열 병원장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에 이바지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학서 매산동장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으로 지역사회 복지 인프라를 구축하고, 나눔복지를 실현하겠다"고 했다.

안경환 기자 j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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