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항 이용 화물차 위한 주차장 차질없이 조성·운영

인천신항 이용 화물차를 위한 주차장이 차질없이 조성·운영 된다.

14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2020년부터 운영해온 신항 임시 화물차주차장(17만3천㎡, 1천508면)의 사용 허가 기간을 연장하고, 대체 주차장 조성을 위한 설계와 관련 절차에 착수했다.

대체 주차장은 최근 준공된 신항배후단지 1-1단계 2구역 내에 기존 임시 주차장 이용 차량을 모두 수용 가능한 규모로 올해 하반기 중 조성될 예정이다.

인천해수청은 신항 1-2단계 터미널 개장에 대비해 시행 중인 신항 항로 준설공사의 준설토를 신항 신규 준설토 투기장에 투기 중이며, 현 임시 화물차주차장 부지에는 주차장이 이전한 이후 투기토록 해 준설공사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IPA는 신항 주차장 이용에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인천해수청과 긴밀하게 협의해, 기존 주차장이 안정적으로 이전·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배종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