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박물관은 제13회 ‘필룩스 라이트아트 공모’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필룩스 라이트아트 공모’는 작가 2명(팀)을 선정해 올해 하반기와 2025년 상반기에 양주 조명박물관에서 3~4개월간 개인전을 열고, 각 팀에게는 창작비와 홍보, 전시공간 조성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한국을 기반으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가능한 작품 장르는 회화, 설치, 디자인, 미디어 등 다양하며 포트폴리오와 전시계획서를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공모 마감일은 오는 24일이다.

오는 29일에 발표되는 1차 통과자는 조명박물관에서 전시계획을 소개하는 프리젠테이션을 하게 되고 최종 통과자는 4월 12일 조명박물관 홈페이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조명박물관은 KH FEELUX의 후원으로 2009년부터 역량 있고 성장 가능한 국내 작가들을 지속 소개하며 전시를 개최해왔다.

공모로 선발된 작가들로는 김유정(2023년), 장용선(2023년), 김은숙(2022년), 소수빈(2022년) 등이 있다.

접수 방법과 자세한 내용은 조명박물관 홈페이지(lightingmuseum.cafe24.com/light_art/info.html) 에서 확인하거나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인영 기자 li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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