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릉국제스케이트장을 인천 서구로!~ 서구로!~ 서구로!~."

지난 12일 열린 ‘군수·구청장 정책회의’에서 인천시장과 2군, 8구에 해당하는 군수·구청장 그리고 관계 공무원들이 태릉국제스 케이트장 인천 서구 유치에 한목소리를 냈다.

유정복 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정책회의에서 강범석 구청장은 인천발 KTX, 공항철도, 경인전철, GTX-B, D, E노선, 인천1·2호선, 서울 7호선 청라 연장, 서울9호선 인천공항 연장과 공항고속도로, 수도권 제 1·2순환고속도로, 제1·2·3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 ‘모든 길은 인천 으로 통한다’"라며 인천국제공항을 품은 인천 서구의 우수한 접근성을 설명했고, ‘국제스케이트장의 건립에 최적지’라고 말했다.

또 "서구 인구는 약 63만 명으로 제2의 이상화, 김민선 선수를 배출할 수 있는 동계스포츠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으며, 365일 안정적 운영이 가능한 상생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범석 구청장은 "국제스케이트장의 인천 유치를 위해 300만 인천 시민의 관심을 한곳에 모아야 될 시점"라며 "예정 부지가 결정되는 5∼6월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상철 기자 csc@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