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송우중학교가 13일 탁구부 창단식을 열었다.

포천 송우중학교는 지난 13일 탁구부 창단식을 열고 새로운 도전을 선언했다.

염승 포천교육지원청 장학사의 축사와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의 격려사로 시작한 창단식은 차웅재 코치와 탁구부원들 소개, 창단 선포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학생들의 열정적인 모습과 탁구부의 밝은 미래에 큰 기대감을 표했다.

정일범 교장은 "송우중 탁구부 창단은 학생들에게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 스포츠문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라며 "탁구라는 스포츠가 학생들이 협동심과 집중력을 기르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탁구부 최대석(2년)학생은 "학교에서 탁구를 전문적으로 배우게 돼 너무 좋고, 앞으로 열심히 연습해서 학교를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선수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말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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