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구리 나태근 선대위 띄우고 윤호중 의원과 재대결

국민의힘 나태근 구리 예비후보는 지난 13일 총선 선거대책본부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사진>에 돌입했다.

나 예비후보는 "이명우 전 구리시의회 부의장을 총괄선대위원장으로, 경선 예비후보들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하며 선대위 구성을 마쳤다"고 전했다. 또 선대위에는 지역 원로들을 상임고문으로 선거 전략 수립을 위한 자문단과 선대위 산하에 핵심 역할을 수행할 각 본부를 설치했다.

구리 선거구는 제21대 총선에 이어 4선 윤호중 의원과 나태근 후보의 리턴매치가 성사돼 수도권에서도 관심이 집중되는 곳이다.

나태근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승리하려면 반드시 원 팀(one team), 원 스피릿(one spirit)이 돼야 한다"며 "국민의힘이 반드시 승리하는 원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나 예비후보는 최근 갈매역, 구리역에서 시민들에게 아침 인사 후 초등학교·유치원 앞 건널목에서 아이들 안전을 위해 교통봉사를 하면서 시민들과 소통한다.

구리=윤덕신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