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부천을과 부천병 선거구 후보로 김기표·이건태 두 변호사가 확정돼 본격적인 선거운동 틀을 짜게 됐다.

하지만 3명의 현역 의원이 뜨겁게 경선을 벌였던 부천갑 선거구는 김경협 의원이 4선 도전의 꿈을 접게 됐고 서영석·유정주 의원의 결선투표(16∼17일)로 판가름난다.

부천을 선거구는 이미 전략 공천으로 부천에 자리잡은 국민의힘 박상중 후보와 민주당 김기표 후보 그리고 민주당을 탈당한 설훈 의원이 새로운미래로 출전할 것으로 보여 야당 표 분산이 예상되는 판세다.

부천병 선거구는 수년간 공을 들이며 지역구를 챙겨왔던 민주당 이건태 후보가 경선에서 김상희 현 의원을 누르고 이번 총선 주자로 나선다.

국민의힘은 하종대 전 한국정책방송원 원장이 전략 공천으로 지역구에 입성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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