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한 야산에서 벌목하던 50대 노동자가 나무에 깔려 숨졌는데.

○…1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2시 30분께 군내면 수원산 정상 부근에서 벌목하던 A씨가 길이 40m, 지름 24㎝의 나무에 깔려.

○…A씨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을 거둬.

○…사고 발생 당시 A씨는 6명의 근로자와 작업 중이었고, 자기가 벤 나무가 쓰러질 때 함께 넘어진 옆 나무에 변을 당했다고 알려져.

○…경찰은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

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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