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 국민의힘 김복덕 부천 갑 후보와 하종대 부천 병 후보가 일제히 출마의 변을 내놓고 지역구 민심에 호소하고 나섰다.

김복덕 부천갑 후보
김복덕 부천갑 후보

부천 갑 김복덕 후보는 "부천시에는 성장기업, 중견기업은 대부분 떠나고, 인구가 10%P 이상 감소했다.  더욱이 교육, 주거 등 모든 부분이 퇴락해 가는 것을 두 눈으로 지켜보면서 안타깝게 생각했다. 부천에서 기업을 경영하면서 그 원인과 이유가 무엇일까 생각해 보고 부천 경제를 꼭 되살리기 위해 출마하게 됐다"는 변을 내놨다.

이어 그는 "저 김복덕은 고졸 신화의 주인공, 경제전문가로 인정받아 최근 국민의힘으로부터 부천을 발전시키고 민생을 안정시키라는 특명으로 공천받고 이 자리에 섰다"며 "고졸 사원으로 작은 회사에 입사해 이후 450만 원을 들고 조명기업 소룩스를 만들어 2020년 코스탁 상장으로 경제전문가라는 과분한 호칭까지 받고 있다"고 경제통임을 자처했다.

그는 또 부천시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공약으로 "서울 편입을 통한 동반성장을 모색하겠다. 부천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잘사는 도시 서울특별시 부천을  만들어 낼 유일한 사람 김복덕이 해내겠다. GTX BㆍDㆍF 광역교통망 노선 신속 추진은 여당의원만이 할 수 있다. 중앙정부와 협의하여 조기 착공할 수 있게 추진하겠다. 대장동~홍대 지하철 신속추진, 경인전철ㆍ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조기착공토록 강력하게 추진 하겠다"고 했다.

하종대 부천병 후보
하종대 부천병 후보

부천 병 하종대 후보는 "부천을 경기도 1등 도시로 만들기 위해  오직 선민후사의 마음으로 모든 것을 내려놓았음에도 당은 저에게 부천 발전의 사명을 부여했다"는 출마의 변을 내놨다.

이어 그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이제 부천의 동료 시민들과 함께 부천에 뼈를 묻겠다는 각오로 부천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나가겠다. 시민이 겪고 있는 교통, 교육, 주거, 복지 문제를 한 칼에 해결할 수 있는 쾌도난마의 해결책을 부천 시민에게 제공 하겠다"는 뜻을 비쳤다.  

그는 또 "이제 잃어버린 10년을 뚫고 나와야 한다. 선거 때만 되면 표를 얻기 위해 그만그만한 공약을 나열하고, 지역 현안 해결은 물론 제대로 된 부천 발전의 비전도 제시하지 못하면서 제왕처럼 이 지역에 군림해 온 위정자들을 심판하고 부천의 힘과 희망을 다시 찾아오겠다. 각종 개발이 표밭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이를 규제하는 정치세력이 있다면 부천에서 퇴출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종대 후보는 "그 누구보다도 부천을 위해 온 몸을 불사를 준비가 되어 있다. 실력이 이미 검증된 사람, 제가 부천시민과 함께, 희망찬 부천의 미래,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힘차게 열겠다"고 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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