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수원이 글로벌 패션 등 다양한 신규 브랜드를 선보이며 MZ세대 고객 사로잡기에 나섰다.

15일 스타필드 수원은 봄을 맞아 고객들을 위한 새로운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선보인다고 알렸다.

1020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와 3040 육아 가정이 많은 수원지역 인구 특색과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수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신규 매장들을 유치했다. 

먼저, 글로벌 SPA 브랜드를 추가 오픈하며 수원 지역 내 최다 SPA 브랜드 라인업을 완성했다.

글로벌 패션 브랜드 ‘자라’는 3천560㎡ 국내 최대 규모로 지난 14일 매장을 열었다. 여성복과 남성복 섹션 각각에 슈즈·백 전용 공간을 마련, 더욱 풍성한 스타일링을 선보인다. 같은 날, 편안한 일상복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끄는 ‘유니클로’도 키즈 플레이존 및 키즈 전용 피팅룸이 마련된 매장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경기권 최초로 입점한 스웨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아르켓’, 스타일리시하고 미니멀한 무드로 사랑받는 ‘코스’, 클래식하고 고급스러운 감성의 ‘마시모두띠’ 등도 입점,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는 4월에는 합리적인 가격의 셔츠, 슬랙스 등으로 MZ 고객 선호도가 높은 ‘무신사 스탠다드’가 입점할 예정이다.

스타필드 수원은 가전·완구 전문점부터 펫 프렌들리 복합공간 등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도 강화한다.

15일에는 신개념 가전 전문 매장 ‘일렉트로마트’와 완구 전문 매장 ‘토이킹덤’이 나란히 문을 열었다. 일렉트로마트는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1인 가구를 위한 소형 가전부터 오디오, 게이밍 용품 등 가전 상품과 키덜트족을 위한 피규어 등을 함께 선보였다. 토이킹덤에서는 각종 장난감과 게임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펫팸족을 위해 반려동물과 하루 종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프리미엄 콘텐츠도 풍성하다. 스타필드 수원은 740㎡ 규모의 초대형 반려동물 전문 매장 ‘몰리스’에 이어 오는 18일 프리미엄 복합 문화공간 ‘코코스퀘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반려동물용품 쇼핑부터 아로마 테라피, 유치원, 카페는 물론 문제 행동 교습 등 교육 활동까지 다채로운 서비스를 한다. 8층 옥상에 위치한 스타가든 ‘펫파크’도 새롭게 단장해 반려견과 반려인에게 즐거운 휴식을 제공한다.  

허수빈 기자 soop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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