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 원주영(국힘) 의원이 지난 14일 개회된 제30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다산복합커뮤니티센터의 조속한 건립을 촉구했다.

원 의원은 "공연장 겸용의 아레나, 수영장 및 각종 주민친화시설로 구성될 다산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은 지역주민들의 염원"이라며 "각종 행정절차 및 착공시기가 계획보다 늦어지게 된 이유와 규모·시설을 결정함에 있어 공사주체인 GH와 어떠한 협의를 하고 있는가"라고 말했다.

이어 "다산복합커뮤니티센터의 조속한 건립을 촉구하며 더 늦기 전에 남양주시가 보다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노력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시는 "경기도에서의 행정절차가 늦어지고 있다"며 "시설을 결정함에 있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주민들이 원하는 시설이 되도록, 신속하고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다산복합커뮤니티센터는 다산동 6051번지 일원에 건립예정으로, 시는 GH에서 완공해 시설 일체를 기부받을 예정이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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