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윤종근  안성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윤종근 안성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안성 예비후보와 진보당 김지은 진보당 예비후보는 정책연대와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고 15일 알렸다.

윤종군·김지은 두 예비후보는 이날 입장문 보도자료를 통해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이 지난 2월 21일에 합의한 ‘민주·개혁·진보연합’의 합의 정신에 따라 이번 단일화에 합의했다고 알렸다.

두 예비후보는 입장문에서 "윤종군 민주진보 단일후보가 22대 국회의원으로 반드시 당선돼 윤석열 정권의 거부권 폭주를 막고, 민생법안을 재 추친해 대한민국 국회가 민주주의를 수호하며, 민생을 지키는 국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들은 "돌봄국가책임제(돌봄기본법 제정), 국민 생명안전기본법 제정, 누구나 차별받지 않는 기본권 확립, 일하는 사람들을 위한 권리보장법 제정 등 국민을 위한 입법 과제와 저출생, 기후위기, 지방소멸 등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소득 불평등 해소, 탄소중립 실현, 지방분권과 지역순환경제 실현 등을 위해 함께 협력하고, 국회 입법을 실현키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또한, 두 예비후보는 "안성 보수 침대 정치를 끝내고 정치 세대 교체를 실현하는데 뜻을 모으고, 안성을 중부내륙 중심도시, 젊고 역동적인 도시, 시민의 권익이 실현되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협력을 아끼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후 김지은 예비후보와 최현주 안성 진보당 부위원장 등은 형식적인 지지 선언에 그치지 않고, ‘윤종군 선대위’에 공동상임선대위원장으로도 위촉돼 적극적인 선거운동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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