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관악수목원 등 관내 숲에서 다양한 산림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산림체험 프로그램은 산림치유, 목공체험, 숲 해설, 유아숲 4개로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

서울대 관악수목원에서 제공되는 프로그램(월~목)은 산림치유와 목공체험 2개다.

‘산림치유’는 자연 속에서 스트레스 완화, 기분전환, 건강증진 등의 프로그램을 계절마다 색다르게 제공하며, ‘목공체험’은 실생활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용도함 등 각종 목재품을 제작해 볼 수 있다.

안양 숲복지센터에서 월~금요일 진행되는 ‘숲 해설’은 사계절 다양한 모습의 관악산에서 숲 이야기를 들으며 자연을 생생하게 보고 느끼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만 3세부터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유아숲’ 프로그램은 만안구와 동안구의 유아숲체험원에서 아이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오감 체험형 놀이로 진행된다.

유아숲 프로그램을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은 안양 시민뿐 아니라 거주지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희망 시민은 안양시 통합예약시스템(anyang.go.kr/reserve)에서 사전 예약해야 한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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