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시민들이 촬영 장비와 유튜브 영상 제작 과정을 체험하는 ‘방송스튜디오 견학프로그램’을 3월부터 운영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유튜브 영상 제작에 관심을 갖는 시민에게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상·하반기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견학은 단체 10~15명을 대상으로 1시간 동안 진행한다. 참가자는 유튜브 영상 제작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촬영 장비 체험, 소품 체험이 가능하다.

더욱이 촬영 장비 체험 분야에서는 대본을 멀리서도 확인하는 프롬프터를 활용한 아나운서 체험과 특수효과를 넣는 배경인 크로마키를 활용한 기상캐스터 체험 같은 다양한 내용으로 재미를 더한다.

김동근 시장은 "유튜브 플랫폼을 중심으로 시정 홍보가 어떻게 이뤄지는지 알리는 기회를 제공하겠다.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는 의정부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의정부=이은채 기자 cha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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