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교문도서관 지하 라운지에서 독립기념관 특별 순회전시인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 독립운동사’를 만날 수 있다.

교문도서관은 방정환 특화도서관으로서, 생전 독립운동에 힘쓰셨던 방정환 선생님을 비롯한 수많은 독립운동가를 기억하기 위해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18일부터 31일까지 독립기념관 순회전시는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 독립운동사>를 주제로 ▶3·1 운동의 준비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수립 및 활동 ▶한국광복군 창설 및 활동 등 우리나라의 독립운동사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구성돼 있다. 

이어 ▶독립군 네컷만화 그리기 ▶N행시 짓기 등 체험활동도 준비되어 전시 관람에 풍성함을 더했다.

전시 운영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도서관 관계자는 "우리 도서관을 통해 순국선열들의 간절했던 소망과 용기를 들여다보고, 대한민국이 굳건할 수 있도록 새로운 희망과 나라 사랑을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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