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오는 4월부터 5월까지(8주, 강좌별 주 1회)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 ‘전통 온(溫, On), 전통문화 배움터’를 운영한다.

‘전통문화 배움터’는 시 무형문화재 전승자에게 직접 우리 전통 문화를 배우는 기회로 만 12세 이상 인천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집 부분은 ▶지화(종이꽃) 만들기 ▶단청체험 ▶목공예 ▶완초공예 ▶단소연주법 배우기 ▶화각공예 ▶대금연주법 배우기(2개 반) 등 8강좌로, 각 강좌별 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19일부터 23일까지 인천시청 온라인 통합 예약시스템(https://www.incheon.go.kr/res/index)에 접속하거나 전수교육관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단, 재료비는 수강생 부담)다.

자세한 사항은 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홈페이지(https://www.incheon.go.kr/culture/CU030101)에서 확인하거나 시 문화유산과(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032-440-8080)로 문의하면 된다.

최정은 시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강좌로 많은 시민들이 우리 전통문화를 익히고 배우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양질의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민호 기자 hm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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