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iH)는 최근 송도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2024년 지방개발공사 주거복지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17일 알렸다.

전국 14개 지방개발공사가 회원사로 참여하는 주거복지협의회는 전국 단위의 주거복지 협력체로서 주거복지 분야 정보교류 및 공동의 주거복지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2019년 창립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회장사는 iH, 부회장사는 광주시도시공사가 맡았다.

이날 총회에서는 올해 협의회 운영계획(안)을 안건으로 상정해 국외사례 공동답사, 주거복지포럼 개최 등 다양한 의제가 다뤄졌다. 

공동연구과제인 ‘노후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삶의 질 향상에 필요한 중장기 개선방향’에 대한 용역 착수보고회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참석한 협의회 회원사들은 주거복지 전문기관으로서 지방개발공사가 갖는 역할이 중요해진 만큼 국민의 주거권 보장을 목표로 다양한 주거복지사업 추진에 상호 협력해 나간다고 다짐했다.

조동함 iH 사장은 "다양한 주거복지 현안에 대하여 공동대응하고 임대주택 입주자 삶의 질 향상에 필요한 주거복지사업을 추진하도록 주거복지협의회의 지속 발전에 iH가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하민호 기자 hmh@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