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송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저소득 홀몸노인을 위한 ‘독거세대 안부 확인 똑똑’ 사업을 시작했다고 17일 알렸다.

이번 사업은 송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모금을 사용해 3월부터 11월까지 정기적으로 홀몸노인 10가구에 주 3회 건강음료를 제공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것이다.

협의체는 사업을 통해 고독사 위험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신체적·정신적 복지 욕구를 주기적으로 파악해 이에 맞는 맞춤형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을 통한 복지 체감도를 높일 예정이다.

김종순 위원장은 "안부 확인을 통해 어르신의 말벗이 돼드리며 고독사를 예방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손민영 기자 sm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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