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가스는 최근 주주와 회사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17일 알렸다.
 

인천도시가스 2023년 영업보고에 따르면 도시가스 판매량 8억8천100만㎥, 매출 7천813억 원, 당기순이익 175억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이에 주당 1천250원의 현금배당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정진혁 인천도시가스 사장은 "지정학적 리스크와 글로벌 인플레이션 등 지속되는 어려움 속에서도 국내 가스 산업을 선도해 온 도시가스 분야 경험을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적극 추진해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주총회에서는 ▶2023년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 한도액 승인 등 5건의 안건이 상정돼 원안 승인됐다.

최상철 기자 c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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