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순수 민간 봉사단체 ‘함지회’는 16일 양평군 오빈리에서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함지회 올 첫 봉사활동은 김민수 회장을 비롯해 회원 30명이 농사철을 맞아 인력 부족으로 어려운 농가의 일손을 덜어 주기 위한 농촌일손 돕기 봉사 활동으로 시작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8시간 봄철 감자심기와 지난해 가을 파종한 마늘밭 가꾸기에 쌀쌀한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렸다.

김민수 함지회 회장은 "주말 농촌 일손 돕기에 참여한 회원분들께 감사하다"라며 "회원들과 협심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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