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은혜 성남분당을 예비후보가 지난 1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총선 승리 각오를 다졌다.

개소식에는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과 안철수·송석준·김근태 국회의원, 김대기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 고흥길 전 특임장관, 유용태 전 노동부 장관, 서규용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김민수 전 대변인, 최민호 전 유도 국가대표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어 분당 소재 재건축 추진위원장들이 김 후보에게 안전모와 목장갑을 전달하는 퍼포먼스를, 김민수 대변인은 주민들의 각종 염원이 담긴 색종이를 전달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 색종이에는 김 후보가 공약한 ▶분당 재건축 선도지구 전국 최다 지정 ▶재건축 분담금 폐지 ▶GTX-F 정자역 복합환승센터 건립 ▶기업형 특목·자사고 설립 ▶24시간 어린이병원 설립 ▶광역교통망 확충 등에 대한 주민 의견이 담겼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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