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초등학교의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 조성을 위해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시청, 경찰서, 부천교육지원청, 안전교육지도사 들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이 오는 29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64곳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주요 점검사항은 ▶학교 주변 공사장 안전관리와 불법 주·정차 단속과 홍보활동 ▶불법영업시설과 유해시설 단속식품 ▶식중독 예방과 식품 위생관리 상태 점검 ▶불법 광고물 중점 단속과 노후 광고물 정비 들이다.

안전점검 결과 위반사항은 과태료를 부과하고 위험 요소는 시설관리부서 및 관리주체에 통보해 즉시 보수·보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또한 단속사항 미조치 시 관련 법규에 따라 조치해 안전 위험요소를 제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학생 안전을 위해하는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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