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한국자유총연맹 구리시지회 제8·9대 여성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18일 알렸다.

지난 주 열린 취임식에는 백경현 시장을 비롯해 권봉수 구리시의장, 윤호중 국회의원, 관내 유관기관장 및 단체장 등 주요 내빈과 자유총연맹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자리에서 지난 10년간 한국자유총연맹 구리지시회 여성회의 위상을 높인 제8대 길순임 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새롭게 여성회를 이끌어 갈 제9대 조경신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제9대 조경신 여성회장은 취임사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여성회장직을 맡게 되어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자유의 역사 70년, 국민과 함께 미래로>라는 한국자유총연맹의 2024년 슬로건을 실현시키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앞서 길순임 여성회장은 이임사에서  "한국자유총연맹 구리시지회의 여성회장으로서 지난 10년의 시간이 정말 빠르게 흘러갔다. 임기를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항상 성심껏 도와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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