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알렸다.

이로써 시는 지난 2021년부터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안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3년 한 해 ▶적극행정 추진계획 수립 ▶기관 노력도 ▶제도 활용 ▶우수사례 및 시민체감도를 평가, 상위 30%인 72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시는 그동안 중점과제 및 우수공무원 시민투표 도입,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 시범운영 등을 통한 시민 체감도 향상과 적극행정 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평가에서는 ▶음식물류폐기물 2차 공정 개발 사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이용한 문맹 어르신 자서전 발간 사례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대호 시장은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준 공직자와 시정에 협조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 드린다.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지난해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 범부처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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