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이 영양 가득한 강화섬쌀을 인천시 계양구 경로당에 공급한다.

윤도영 강화군수 권한대행과 윤환 계양구청장, 김영윤 강화군농협쌀 공동사업 법인대표는 18일 ‘계양구 경로당 강화섬쌀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으로 계양구 경로당 152개소에 강화섬쌀 30t이 공급된다. 

강화섬쌀은 풍부한 일조량을 받으며, 미생물과 마그네슘이 풍부한 토양에서 해안 기후의 큰 일교차와 거친 해풍을 이겨내고 자라 품질이 좋고 밥맛이 뛰어나다.

강화군 관계자는 "군은 거듭되는 쌀 재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캐나다에 강화섬쌀을 수출하고, 타 지자체 경로당에 공급을 이어가며 안정적인 유통망 확대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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