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부천갑 김복덕 예비후보가 지난 1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김복덕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부천에서 아이들을 낳고 키우면서 중소기업을 창업해 상장기업으로 성장시키는 35년 세월을 부천시민과 함께한 부천사람으로 이제는 시민들께 은혜를 갚으러 출마한 것"이라며 "부천시민과 당원을 위해 총선에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후원회장을 맡은 허태열 전 박근혜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과거 부천시장으로 재직 당시 김복덕 공천자와 인연을 맺었다"며 "부천사람 김복덕 공천자가 부천을 살릴 유일한 대안인 만큼 22대 총선에서 승리해 국회로 보내야 한다"고 추켜세웠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사철 전 국회의원, 홍건표 전 부천시장 등 여권 인사를 비롯해 충청·영남·강원 향우회 인사들도 참석해 축하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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