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 신청사 전경. <김포시의회 제공>

김포시의회가 오는 25일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신청사는 시청 옆 사우동 262 일원 평생학습관 내 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지난해 12월 지하 2층·지상 4층, 총면적 6천230.31㎡, 건축면적 1천174.06㎡ 규모로 완공했다.

지상 1층에는 의회사무국·전문위원실·브리핑룸·공감실, 2층에는 의장실·부의장실·의원실·교류실, 3층에는 상임위원회실·임신부휴게실·화합실, 4층에는 본회의장·나눔실·전산실이 들어섰다.

김인수 의장은 "새로운 장소에서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 매우 뜻깊은 시기"라며 "시의회는 시민과 꾸준히 소통하고 신청사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했다.

개청식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끝난 후인 4월 12일 오후 3시에 개최하며 기념식수 식재, 테이프 커팅, 제막식과 시설 관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포=이정택 기자 lj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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