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18일부터 오는 4월 25일까지 ‘안성맞춤 디저트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이번 공모전은 안성을 대표하는 ‘먹거리 관광기념품’ 선발과 개발 지원을 통해 음식관광 자원 로컬화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공모 분야는 안성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활용해 개발한 디저트로, 특히 관광미식 상품화를 위해 안성 관광지와 연계하는 메뉴 개발, ‘바우덕이, 안성맞춤’ 등 안성만의 독특하고 차별화된 테마를 활용할 경우 가점이 부여한다.

디저트 상품을 개발해 상품화할 수 있는 안성시 소재 사업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4월 25일 오후 3시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anseongdessert@naver.com)로 응모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2배수를 선발하고, 현장실사와 실물심사를 거쳐 최종 5개 작품(1등 1개 사, 2등 1개 사, 3등 3개 사)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결과는 5월 21일 발표하며, 선정된 사업자에게는 디저트 상품화 지원금(1등 1천만 원, 2등 500만 원, 3등 300만 원)과 전문가 매칭 맞춤 컨설팅, 온·오프라인 홍보 등 마케팅과 판로 확보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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