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지역 초등학교를 찾아가는 ‘스마트 그린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11월까지 진행한다. <양주시 제공>

양주시가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스마트 그린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2020년 환경부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환경교육문화시설인 스마트 그린포트를 개관했으며, 그린 아카데미 사업으로 환경교육 콘텐츠를 개발했다.

이 기간 시민자원활동가 양성 프로그램,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통해 52개 단체 4천711명이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체계적인 환경교육으로 기후위기 등 환경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인간과 자연의 지속가능한 공존 가치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11월까지 진행한다.

수강을 희망하는 초등학교에서 스마트 그린포트를 방문하거나 환경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를 찾아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생태환경 ▶신재생에너지 전환 교육을 학년별 맞춤형으로 제공하며, 양주의 생태 특성과 현황을 반영해 개발한 환경실감콘텐츠(VR) 체험으로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특히 찾아가는 교육 서비스로 스마트 그린포트 접근이 어려운 학교의 참여를 적극 유도, 지역별 누구나 동등하게 환경교육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수강료는 무료로, 참여를 원하는 초등학교는 스마트 그린포트 홈페이지(https://yjgreencity.com/)에 게시된 안내문을 참고해 홈페이지, 전화 또는 이메일 등 방법으로 신청하면 된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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