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산하 자살예방센터는 최근 회의실에서 양측 관계 대표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 소상공인 봉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연천군 소상공인 봉사회는 군내 40개 소상공업체 대표들이 모여 구성한 단체로,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과 지역 각종 행사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센터는 군내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정신건강 증진 서비스 접근성 강화와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봉사회를 통해 다양한 정신건강 증진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구덕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심리적 문제로 고민하는 청년층의 정신건강 문제뿐만 아니라 소상공인들 네트워크로 지역주민 모두에게 밀접하게 다가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