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다음 달 7일까지 2024년 MG희망 나눔 청년 주거 장학사업 ‘내집(Home)잡(Job)기’ 7기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주거비 지원이 필요한 청년 100명이다. 올해부터는 이어지는 경기 불황과 물가 상승으로 주거 부담을 겪는 청년들의 어려움을 지원하려고 월 10만 원을 늘려 한 사람 앞에 최대 35만 원씩 6개월간 210만 원을 지원한다.

7기 신청자는 소득과 주거 계약 기준, 자기소개서 같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온라인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한다. 온라인으로 접수하는데, 자세한 사항은 MG새마을금고 재단 홈페이지나 내집잡기 블로그에서 확인하면 된다.

MG새마을금고중앙회 김인 회장은 "청년들이 어려운 환경에서 설 자리를 찾기가 쉽지 않지만, 새마을금고가 함께 고민하면서 실제 도움을 줌으로써 꿈과 미래를 설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 신영열 이사장은 "2018년부터 이어 온 청년 주거 장학사업을 올해 확대해 청년들이 취업난과 어려운 현실에서도 주도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전했다.

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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