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지역 청년 300명이 지난 17일 오후 국민의힘 김학용 안성 예비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사진>

이들은 김학용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사랑하는 안성을 지켜 가는 청년 300인은 4월 10일 국회의원선거에서 청년을 대변하고 안성 도약을 책임질 적임자로 김학용 예비후보를 공개 지지한다"고 했다.

지지 이유로 "선거철이 되면 표를 의식한 후보들이 눈앞의 당선만을 위해 청년을 유혹하고 소비하는 모습에 실망했다"며 "김학용 예비후보는 선거 때가 아닌 평소에도 청년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통하고자 노력해 왔기에 청년들은 믿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철도 착공으로 안성을 교통 요충지로 만들고, 수도권의 새로운 반도체 거점으로 발전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김학용 예비후보는 "안성 미래 주역인 청년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임기 4년 동안 최선을 다해 안성 소부장 특화단지 청년인재 의무 채용, 임기 내 철도 착공을 비롯한 청년공약들을 반드시 현실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