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을 앞두고 전국 최대 표밭인 경기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의 ‘야권 연대’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여당인 국민의힘 측에서는 민주당-진보당 연대에 비판 목소리를 내는 가운데 민주당 안에서도 단일화로 인한 상승 효과도 있지만 중도층 표심 이탈이라는 부작용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는 모습이다.
18일 민주당 경기도당에 따르면 지난 16∼17일 경기도 5개 국회의원 선거구에서 민주당-진보당 후보 간 ‘단일화 경선조사’를 완료했다. <관련 기사 6면>
이에 ▶성남중원(민주당 이수진·진보당 김현경) ▶의정부을(민주당 이재강·진보당 김재연) ▶파주갑(민주당 윤후덕·진보당 안소희) ▶평택갑(민주당 홍기원·진보당 신미정) ▶화성갑(민주당 송옥주·진보당 홍성규) 5개 선거구에서 민주당 소속 후보들이 양당 단일 후보로 확정됐다.
또 민주당 김용만, 진보당 이현심 후보가 출마한 하남을에서도 양측 논의 끝에 민주당 김용만 후보가 단일 후보가 됐다.
민주당은 도내 각 선거구에서 진보당과 후보 단일화로 지지 기반이 확대되길 기대하는 모습이다. 적은 표차로 승패가 갈리는 선거구가 많은 만큼 후보 단일화로 진보당 지지층을 끌어안아 접전 지역에서 승리를 최대한 이끌어 내길 기대한다.
반면 여권에서는 민주당과 진보당 연대에 대해 연일 비판 목소리를 낸다.
지난 16일 평택을 찾은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민주-진보 연대에 빗대 "대한민국을 전진하게 하고 싶다면 대한민국을 후진하게 하는 이재명, 조국, 통합진보당 아류와 같은 ‘후진 세력’을 반드시 저지해야 한다"고 공세를 펼쳤다.
한 위원장은 앞서 민주-진보 연대에 "정말 황당한 점은 이재명 대표가 종북 세력과 손잡은 이유가 오직 자기가 감옥에 가지 않으려고 당권을 장악하기 위한 것"이라며 "국민의힘은 부패 세력, 종북 세력이 이재명 대표 민주당을 숙주로 대한민국을 장악하는 것을 막겠다"는 입장을 낸 바 있다.
후보 단일화가 이뤄진 지역에서 민주당 후보들이 상승 효과를 기대하는 것과 달리 이외 지역에 나선 민주당 후보들 사이에서는 진보당과 연대가 지지율 확보에 오히려 악재가 될지 모른다는 의견이 개진된다.
민주당이 진보당과 연대로 ‘좌클릭’된 만큼 중도층 표심을 공략하는 데는 어려움이 빚어질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도내 한 민주당 총선 예비후보는 "중앙당 판단에 따라 ‘지지선언’이 아닌 ‘단일화’로 협의돼 중도층에 ‘의석을 나눠 먹는다’는 느낌을 줄 수 있다"며 "정무적으로 옳은 방안은 아니다. 중도층이 우리 당을 멀리하게 하는 요인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지방의회 의원 보궐선거에서 부천 마선거구에 민주당과 진보당이 진보당 소속 이종문 후보만을 내기로 한 것을 두고서도 여권의 비판이 거세진다.
부천시의회 국민의힘 김건 의원은 "민주당은 자당 소속 시의원이 성비위 의혹으로 자진 사퇴하자 후보를 내지 않고 말도 안 되는 ‘야권 연대’를 통해 진보당 인사를 단일 후보로 내세웠다"며 "잘못된 선택이다. 총선 후보, 시의원들과 논의해 보도자료 또는 기자회견을 통해 생각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박건 기자 g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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