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8일 ‘제10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구성에 따른 회의를 진행했다.

10기 대표협의체 위원은 총 34명으로 공동위원장 조용익 시장을 포함한 당연직 8명과 사회보장 시설과 공익단체 대표·학계 전문가·시민 대표 등 각 사회보장 분야에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26명으로 구성됐다. 민간 공동위원장에는 해밀도서관 이상희 관장이 선출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사회보장 증진 과정에 민간이 참여해 협력 기반을 다지고 지역사회 복지 문제 들의 현안을 해결하는 민관 사회보장 거버넌스의 대표적인 기구다. 

이상희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시 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민관협력의 구심점이 되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정책을 수립하고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함께 논의하고 협조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조용익 시장은 "제10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의 첫 회의 개최를 기쁘게 생각한다"며 "2년간 활동하게 될 위원들의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민관협력이 한층 더 견고해지고 모든 시민이 사람답게 사는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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