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소재 미사강변센텀팰리스 입주자 대표회 및 윤슬누리마을공동체가 공동으로 주관한 아파트내 벼룩시장의 수익금 및 참가비 전액을 하남시장애인복지관에 후원하고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하남시장애인복지관 민복기 관장을 비롯한 윤슬누리마을공동체 관계자 4명(대표 강애란, 마을공동체 운영위원 임주희, 홍혜란, 박은아)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달식 이후 하남시장애인복지관 ICT기술을 활용한 첨단 신기술융합 콘텐츠공간인 상상누림터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슬누리마을공동체는 지난 해 10월 21일 윤슬누리평생학습마을축제(벼룩시장, 공연, 체험행사 등)를 진행했다. 해당 공동체는 코로나19 이전 2018년도, 2019년도에도 축제 참가비를 하남시장애인복지관에 기부한 바 있다.

윤슬누리평생학습마을 임주희 운영위원장은 "단지 내 행사를 통해 입주민들과 함께 기부한 만큼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 장애인복지관이 평소 장애인분들만 이용 가능하다고 생각되어 사실 거리감이 있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비장애인도 프로그램 이용이 가능하고, 특히 상상누림터의 경우 아이들에게 너무 좋은 시간이 될 것 같아 입주민께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 민복기 관장은 "올 해도 따뜻한 후원을 베풀어 주신 미사강변센텀팰리스 입주자 및 윤슬누리마을공동체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으로 후원해주신 후원금은 장애인 이용자분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하남시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http://www.hanamrehab.or.kr) 및 대표 전화(☎031-760-9940)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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