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안전한 어린이 놀이시설을 위한 약 700곳의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은 어린이 놀이시설의 안전 관리 현황을 스마트폰으로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어린이 놀이시설의 안전 점검 대장을 모바일이나 컴퓨터로 실시간 안전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이 구축되면 매월 종이로 작성하는 안전 점검 대장을 모바일이나 컴퓨터를 이용해 손쉽게 입력할 수 있고 관리·감독기관은 해당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돼 위해 요소 확인이 누락되거나 관리 시기를 놓치는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시민들은 놀이시설 안내판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놀이기구 안전검사 현황, 사고 발생 시 응급조치 요령 등 안전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김경일 시장은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이 구축되면 어린이놀이시설의 안전성 확보뿐 아니라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이 가능하다"며 "파주시는 어린이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파주=이준영 기자 skypro1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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