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회는 19일 제30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4일간의 의사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한채훈·박현호 의원을 비롯해 회계사 등 6명을 선임하고,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위원장에 김태흥 의원, 부위원장에 박혜숙 의원을 선출하고 감사계획서, 서류제출요구 및 증인채택을 심의한다. 

또한, 의왕도시공사 행정사무조사특위는 조사계획서 변경의 건을 심의하며, 20~21일까지 열리는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한채훈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의원발의 조례안 등 12건, 집행부 제출 안건 5건을 심사한다. 

김학기 의장은 "이번 회기에서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가 구성되어 본격적인 행감 준비가 시작되는 만큼 내실있는 준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집행부에서는 해빙기를 맞아 공사장 등 재해 위험지역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점검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오는 22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조례특위에서 심의한 안건을 최종 의결한 후 임시회를 마무리하게 된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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