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경험·지식을 보유한 신중년의 사회공헌활동 참여를 돕는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의 참여자와 참여기관을 모집한다.

19일 도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진행 중인 이 사업의 참여자격은 도내 거주 50세 이상 70세 미만의 3년 이상 경력이나 공인자격을 지닌 베이비부머(중장년)이다. 약 990명을 모집해 지원한다.

참여기관의 자격 요건은 비영리법인/단체,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공공/행정기관 등으로 전문인력의 도움이 필요한 기관이 참여할 수 있다. 참여기관은 전문 은퇴자의 경험과 노하우 공유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지원받을 수 있다.

활동 분야는 교육·연구, 상담·멘토링, 행정지원, 사회서비스, 인사·노무 등 총 13개의 분야다. 참여자는 사회적기업, 복지시설, 비영리단체 등에서 1일 최대 8시간, 월 120시간 이내 활동 가능하며 참여수당 및 활동실비가 지급된다.

참여자로 선정이 되면 소정의 교육을 이수한 뒤 사업 참여기관 등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게 되고, 활동에 대한 소정의 실비를 지원받는다.

참여 희망 참여자 및 참여기관은 (사)복지네트워크협의회 유어웨이(☎031-978-6594), 사회적협동조합 내일로(☎031-223-8219), (사)고령사회고용진흥원 경기지사(☎031-928-5047) 또는 아.루다 사회적협동조합(☎031-901-4270)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상담 및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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